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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버뮤다팬츠 시대 

임재호 기자
2024-06-06 10:00:01
@imwinter

여름이 시작됨에 따라, 가벼워지는 옷차림은 당연하다. 상의는 반소매나 민소매를 찾게 되고, 하의 역시 짧아지는데. 이럴 때 가장 찾게 되는 하의는 어디에나 쉽게 매치할 수 있지만 힙하면서도 귀여운 무드를 뽐낼 수 있는 버뮤다팬츠일 것. 

여름이면 찾게 되는 반팔 티셔츠에도, 훌렁한 긴팔 티셔츠에도, 스웻 셔츠는 물론 후디에도 잘 어울리고 어떤 슈즈와도 매치하기 쉬운 버뮤다팬츠의 매력에 빠져보자. 

@imwinter

정규 1집 ‘Armageddon’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에스파의 윈터는 물이 살짝 빠진 듯한 버뮤다팬츠에 크롭티를 매치해 힙스터 무드를 뽐낸 모습. 여기에 십자가 모양의 롱 네크리스와 스니커즈, 화이트 삭스로 포인트와 귀여움을 더했다. 

@dlgofl85

다비치의 이해리는 데님이 아닌 레더 소재의 버뮤다팬츠를 선택해 시크함을 더한 모습. 진한 컬러의 데님 셔츠와 브라운 컬러의 힐로 깔끔하면서도 도시적인 무드를 완성했다. 

@ch_amii

패셔니스타 배우 차정원은 베이지 컬러의 피케 셔츠와 블랙 버뮤다팬츠로 차분한 무드를 뽐냈다. 여기에 독특한 디자인의 벨트를 착용해 포인트를 주었으며, 실버와 블랙 배색의 스니커즈로 심심한 무드를 탈피했다.

임재호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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